2009-01-22 13:08

구주항로/ 극심한 경기침체에 운임 곤두박질

해적위험 서차지 20달러 적용
작년 11월이후 극심한 시황침체에 허덕이고 있는 구주수출항로 운임 추락이 예사롭지 않아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18일 이후 구주운임동맹이 폐지된이후 개개 선사들간의 운항정책하에 운임이 적용되고 있어 전반적인 운임시세를 파악하기가 예전보다 어려워졌다. 동맹회원사간의 운임 결속이 없어지다보니 선사들간 집화경쟁은 더욱 치열해져 운임수준이 곤두박질치고 있다.

구주수출항로는 경기침체가 본격화되기 전까지만 해도 미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사태로 미국경제가 크게 위축되면서 미국행 물량이 급속히 줄어들자 선사들마다 북미항로 선복량을 줄이는 반면 시황이 괜찮은 구주항로는 선복을 늘려왔다.

이로 인해 선복과잉상태에서 불황의 직격탄을 맞으면서 구주항로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유류할증료나 통화할증료도 이제는 각 선사들마다 적용기준이 다르다 보니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없게 됐고 더욱이 이들 각종 서차지들을 별도로 받을 만한 시황이 못되다보니 대부분의 선사들이 수수료를 포함한 일괄 운임을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모 선사 한 관계자에 의하면 구주수출항로가 호황을시에는 20피트 컨테이너당 2천달러의 운임을 받았는데 현재는 서차지등을 모두 포함해 500달러선을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해적들의 위험에 따라 선박보험료가 오르다보니 TEU(20피트 컨테이너)당 20달러의 해적위험서차지를 받
도록 돼 있지만 이 역시 적용이 어려운 실정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영국 해운컨설팅사인 드류리사의 한 관계자는 홍콩에서 유럽까지 기본 요율이 20피트 컨테이너(TEU)당 100달러인 경우가 있다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는데, 이는 시황의 어려움을 단적으로 표현한 과장된 표현으로 지적된다.

부언해서 평균 기본요율이 20피트 컨테이너당 200~ 250달러수준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1년전 20피트 컨테이너당 1,200달러와 크게 비교가 된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10월 유류할증료가 TEU당 700달러였는데 현재 유류할증료는 평균적으로 200~300달러수준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는 현재 모든 수수료등을 포함한 총 운임이 400~ 550달러수준인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동맹이 폐지된 이후 구주항로 운임은 정확한 기준을 산출할 수 없는 어려움이 있는 것이다.

이같은 보도들에 대한 엇갈린 반응도 있지만 구주수출항로가 선복과잉하에 불황이 갑작스레 닥치고 동맹이 깨지
는 등 선사들간의 결속력도 크게 약화되면서 상당히 고전하고 있는 것만은 사실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창훈 편집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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