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1-13 19:26
머스크라인은 중동·인도-미동안 서비스인 MECL 시리즈를 새롭게 개편한다고 13일 밝혔다.
MECL1은 말라가항 기항을 중단함으로써 운송기간이 개선된다. 또 미국 찰스턴과 노포크항 기항 순서를 바꿔 노포크와 아랍에미리트 제벨알리항과의 운항기간을 단축할 계획이다.
머스크라인은 MECL2에선 미국 휴스턴항을 기항하는 한편 동향 항로에서 격주로 지부티항을 기항할 예정이다. 또 스페인 알헤시라스와 이탈리아 지오이아 타우로르를 연결함으로써 지중해 화물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또 북미로 적기운송을 요하는 요르단 아카바항 기항은 유지한다. 또 독점적으로 해왔던 인도 첸나이항 서비스는 계속 유지할 계획이다.
머스크라인은 서비스 개편을 통해 운항 다변화와 운항 정시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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