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1-13 14:47
여수해양청, 항만 예산 85% 상반기 집행
항만건설기술자 간담회 개최
여수지방해양항만청은 광양항개발사업 등 항만분야 건설공사에 참여하고 있는 근로자와 기술자의 노고를 치하하고자 오는 15일에 항만건설기술자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선 주요 현안사항이 적기 해결될 수 있는 방법이 논의될 예정으로, 특히 올해 항만 건설예산 2583억원 중 상반기 자급집행률을 65%까지 끌어 올릴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될 전망이다.
여수청에서 시행예정인 항만, 도로·철도 등 국가기반시설사업은 지역경제 발전의 원동력으로 올해 광양항개발사업 1939억원, 여수항건설 311억원, 광양(여천)항건설 210억원, 연안항건설 123억원 등 항만건설 사업비로 2583억원이 예산 편성됐다.
여수청은 2009년 회계 연도 개시 전 예산배정계획에 따라 지난해에 5건의 공사계약을 추진하고 이미 착공했다. 또 주요항만 건설예산 2583억중 85%인 2195억원(18건)은 상반기 중에 착공해 선급금, 기성금 등을 건설 인력에 직접 지급토록 할 계획이다.
<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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