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2-21 21:13

새해 업종 기상도 고선가 물량 덕분 조선업만 '맑음'

대한상의 업종별 전망조사 결과 발표
세계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업계가 내년에는 타업종에 비해 선전할 것으로 나타나 관심을 사고 있다. 글로벌 경제위기로 새해 국내 기업들의 거의 모든 업종별 기상도가 수출호조로 전망이 밝은 조선을 제외하고는 '흐림' 또는 '비'로 나타난 것이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1일 업종별 단체 자료를 취합·'주요 업종의 2008년 실적 및 2009년 전망 조사'를 발표했다. 대한상의는 경기침체 여파로 거의 모든 업종에서 힘든 한 해가 될 것이지만 조선업종은 탱커, 컨테이너선, LNG선 등 고선가 물량을 바탕으로 수출이 올해대비 31.5% 증가한 53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자업종은 내수, 수출 침체 속에 IT, LCD패널 등의 단가 하락으로 수익성 악화까지 겹칠 것이며 '철강'은 수요산업의 위축으로 기존 계약분까지 가격 인하 요청이 들어오고 있어 내수, 수출 모두 올해 대비 10%의 하락세가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소비침체로 타격을 받고 있는 '자동차', 채산성 및 유동자산 규모가 최악의 상황인 '반도체', 석유제품가가 원유가에도 못미치는 역마진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정유', 부동산경기 및 프로젝트 파이낸싱(PF)사업 위축 등으로 민간주택 수요부진이 심화하고 있는 '건설' 역시 내수, 수출, 생산 모두 하락세를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조선은 2009년에도 생산(건조), 수출 모두 호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최근 선박 발주가 감소하고 일부 중소형 업체들이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대형 조선사들은 이미 4년치 일감을 확보해 놓은 상황으로 안정적인 생산과 수출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최근의 수주계약 취소는 중국 조선소의 값싼 벌크선 위주로 발생하고 있어 탱커, 컨테이너선, LNG선 등 한국 주력 선종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라는 분석이다. 저조한 수주량도 2009년 2분기 이후부터는 탱커를 시작으로 반등할 것으로 예상됐다.

생산(건조)은 올해 대비 16.0% 증가한 1450만톤(CGT), 수출은 31.5% 증가한 53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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