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1-14 11:49

물류보안산업 정부차원에서 육성 지원해야

2018년 보안시장규모 748억달러 전망
9·11테러이후 물류보안이 글로벌 메카 트렌드로 정착되면서 물류 전 구간의 보안조치에 대한 요구가 개별국가 및 국제기구차원에서 크게 강화되고 있다. 미국의 경우 CSI(Container Security Initiative), C-TPAT(Custom-Trade artnership Against Terrorism), 24시간 규칙(선적 24시간전 화물정보 사전신고 규칙), 항만보안법, 9·11테러 대책위원회의 권고 등의 제도가 도입된 바 있다.

또 국제기구인 IMO의 ISPS(International Ship and Port Facility Security) Code, WCO(World Customs Organization)의 SAFE Framework, 유럽연합의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 ISO(Internation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의 공급사슬 보안경영시스템 등이 도입되는 등 국제적인 협력과 연대를 바탕으로 표준화된 물류보안 제도의 도입이 이뤄지고 있다.

이러한 국제적인 수요에 따라 보안산업 역시 크게 성장하고 있다. 미국의 Homeland Security Research사는 전세계 정부 및 민간부분의 보안시장 규모를 올 392억달러에서 2018년에는 748억달러로 연평균 6.7%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보안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 전망에 따라 미국을 비롯한 많은 국가들이 보안관련 산업의 육성과 세계시장 진출에 주력하고 있다.

물류보안분야의 기술이나 장비는 영상, 센싱, 바이오, 자동인식, 검색 등이 단독 또는 복합적으로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기술의 개발과 더불어 응용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고 KMI의 김수엽 부연구위원은 지적했다.

국내의 경우 각 기술분야에서 여러업체들이 제품을 생산할 뿐아니라 미래 기술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분야에서 아직 세계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보안담당부서나 관계자를 제외하고는 물류보안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고 대부분의 물류기업은 물류보안을 부담요인으로 인식하면서 수동적으로 이행하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물류보안 산업은 시장규모가 날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을 뿐아니라 기술적 우위가 경쟁력을 좌우하기 때문에 우리나라도 보안기술 개발 및 산업에의 응용, 세계시장 진출등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중국의 경우 컨테이너 검색장치 분야에서 미국의 여러업체들과 경쟁해 세계 주요 항만에 그들의 제품을 수출하고 있을 뿐 아니라 우리나라 항만에도 중국제품이 도입돼 있는 실정이다. 국가물류보안 시스템이 효율적으로 작동하기 위해선 기술 및 장비, 운영, 대외협력 등이 효율적으로 연계되는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우리 정부도 물류보안 산업의 중요성과 발전 가능성을 인식하고 유관기관간 업무 협조, R&D 지원, 국제적인 동향 정보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민간과 협력을 시작하고 있다. 하지만 핵심 기술개발을 위한 투자나 지원, 기개발된 장비에 대한 테스트 베드의 제공 등 실질적인 뒷받침은 미흡한 실정이다.

지금부터라도 정부, 민간기업, 하계는 국제적인 보안수요에 대한 분석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물류보안 산업이 새로운 주요 성장동력원이 될 수 있는 토대 마련에 힘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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