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1-12 18:08
호주항로의 유가할증료(BAF)가 또다시 50달러 인하된다.
아시아·호주항로협의협정(AADA)는 오는 14일부터 한국-호주항로 BAF를 20피트 컨테이너당 기존 550달러에서 475달러로 75달러 인하한다고 12일 밝혔다. 40피트 컨테이너(FEU) 요율은 그 두배다.
AADA는 유가가 트리거포인트(변동점)를 기준으로 4주간 고점 혹은 저점을 나타내면 BAF를 조정하고 있다. 호주항로 BAF는 2006년 12월 이후 1년9개월동안 상승세를 타다 최근 국제유가가 하락과 함께 가파르게 인하되고 있다.
AADA 회원사는 ANL, 차이나쉬핑, 코스코, 함부르크 수드, 한진해운, 현대상선, K-라인,MOL, MSC, NYK, OOCL, 골드스타라인 등 12개 선사다.<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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