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1-06 16:41

동유럽진출 한국 기업, 금융위기 대비책 마련 부심

긴축경영, 고객관리강화, 마케팅 차별화에 초점
미국발 금융위기와 서유럽의 경기침체가 동유럽으로 확산될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동유럽에 진출한 우리기업들이 대비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자동차부품을 서유럽 완성차에 납품하고 있는 체코 진출 A기업은 올해로 예정됐던 현지 생산라인 신설을 2010년으로 연기하고 기존 수주 물량을 국내에서 생산하기로 했다. PC 모니터, 휴대폰 등 주력제품의 판매증가세 둔화에 직면한 가전업체 B기업은 불가리아 현지 채용인원을 동결하거나 감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코트라에 따르면 동유럽 진출 한국기업들은 현지 고객별로 신용등급을 매겨 부실채권 발생가능성이 높은 고객을 관리하고 있으며 현지 바이어와 장기계약 체결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고가 프리미엄 제품과 중저가 제품을 구분하는 차별화된 마케팅을 통해 불황속에서 시장점유율을 높이는 전략도 구사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보다 내년이 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으며 2010년 이후가 되어야 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코트라는 헝가리와 루마니아가 금융위기에 크게 영향받고 있다고 밝혔다. 헝가리는 IMF의 구제금융을 받을 것이 확실시되며, 루마니아의 경우는 국가신용등급도 ‘정크’수준으로 하향 조정됐다. 반면 폴란드, 체코,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등 다른 동유럽 국가는 현 금융위기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코트라 오혁종 지역조사처장은 “경기 침체기에는 소비가 위축되고 소비패턴이 양극화되는 시기”라고 말하며, “현지 진출 우리 기업들이 시장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위기 극복을 위한 자구노력을 강화할 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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