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0-31 13:10
함부르크수드, 옥포서 5900TEU 신조선 명명식 가져
리오 네그로호로 명명, 亞-남阿 서비스 취항
독일 선사 함부르크수드는 30일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5900TEU급 신조 컨테이너선에 대한 명명식을 가졌다.
신조선은 함부르크수드의 동급 시리즈 6척 중 3번째 선박으로, 브라질 아마존강 지류 이름을 따 리오 네그로(Rio Negro)호로 명명됐다.
이 선박은 냉동컨테이너 수송능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인데 최대 1365개의 냉동컨테이너를 실을 수 있다.
신조선은 다음달 4일 선사측에 인도돼 아시아-남아프리카동안 서비스인 뉴 굿 호프 익스프레스(NGX에 임시 투입됐다가 내년 3~4월부터 유럽-남미동안 노선에 배선될 예정이다.<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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