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0-14 00:09
상하이항, 3분기까지 2108만TEU 처리…8.9%↑
양산항은 38.3% 늘어난 611만TEU 기록
중국 상하이항의 3분기까지 컨테이너 물동량이 2100만개를 넘어섰다.
14일 중국 상하이시정부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항은 1~9월동안 컨테이너 물동량 2108만TEU를 처리해, 지난해 대비 8.9% 성장한 실적을 달성했다. 이중 양산항은 지난해보다 38.3% 증가한 611만2천TEU의 물동량을 기록했다.
이같은 성장률은 지난해의 17.6%, 105.4%와 비교할 때 상당히 둔화된 것이다.
상하이항의 9월 처리 물동량도 235만TEU로, 4% 성장에 머물렀다.
3분기까지 상하이항 전체 물동량은 4억5085만t을 기록, 지난해보다 7.4% 늘어났으며, 이중 수출입화물은 2억1285만t을 기록했다.<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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