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0-09 00:29
호주항로, 유가할증료 50달러 추가인하
오는 17일 TEU당 550달러로
호주항로의 유가할증료(BAF)가 또다시 50달러 인하된다.
아시아·호주항로협의협정(AADA)는 오는 17일부터 한국-호주항로 BAF를 20피트 컨테이너당 기존 600달러에서 550달러로 인하한다고 9일 밝혔다. 40피트 컨테이너(FEU) 요율은 그 두배다.
호주항로 BAF는 최근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타면서 2006년 12월 이후 1년9개월만에 처음으로 지난달 26일 인하됐으며 21일만에 다시 인하되는 셈이다.
AADA는 유가가 트리거포인트(변동점)를 기준으로 4주간 고점 혹은 저점을 나타내면 BAF를 조정하고 있다
AADA 회원사는 ANL, 차이나쉬핑, 코스코, 함부르크 수드, 한진해운, 현대상선, K-라인, 머스크라인, MOL, MSC, NYK, OOCL, 골드스타라인 등 13개 선사다.<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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