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월26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시베리아 횡단철도를 통한 동북아시아와 러시아의 물류활성화 및 효율화 모색’ 이라는 주제로 ‘트랜스컨테이너 제1회 국제비즈니스포럼’이 개최됐다.
러시아 철도청 산하의 국영회사인 트랜스컨테이너 (대표 바스카코프) 주최로 열린 이 포럼에는 트랜스컨테이너, 러시아철도청, 카자흐스탄 레일웨이 등 러시아 CIS 운송회사 및 트랜스컨테이너 한국 총대리점인 유니코로지스틱스를 비롯해 장금상선 등의 국내 물류회사와 국내외 주요 고객(자동차, 전자, 화학) 등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러시아 및 CIS지역과 극동아시아 지역의 물류, 특히 TSR의 이용 현황 및 지역내의 물류 활성화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국토해양부 이재균 차관은 ‘TSR과 TKR연결사업에 따른 러시아와 한국의 경제협력방안’에 대해 발표했고, 러시아 베소노프 CCTT 회장도 ‘러시아와 아시아 지역 국가간의 철도운송에 관한 협력 및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트랜스컨테이너 사장인 바스카코프씨는 ‘러시아와 극동아시아 경제 개발에 필요한 운송 인프라 구축’에 대해서, 트랜스컨테이너 영업이사인 발레리씨는 동북아시아에서의 트랜스컨테이너의 발전 비즈니스모델에 관해 소개했다.
트랜스컨테이너의 한국 총대리점인 유니코로지스틱스의 박형주사장은 ‘트랜스컨테이너의 한국과 중국 운송의 성과 및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는 한편 트랜스컨테이너측에 요청사항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밖에 장금상선의 정태순사장, 글로비스의 이홍기부장 등이 러시아와 극동아시아 물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이튿날인 9월27일에는 고객을 초청해 윈체스터 G.C에서 “제1회 트랜스컨테이너 골프대회”가 개최됐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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