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9-25 11:09

중남미항로/ 서안, ‘운임 문제’가 이슈

10월까지 유가할증료 인하 계획 없어
9월 중남미항로의 물동량은 전달과 비교해 약간 주춤거리는 모습이나 큰 변화는 없다. 동·서안 모두 소석률 90%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중남미항로는 레진, 스틸제품 등이 주요 아이템이라 할 수 있는데 유가하락으로 주문이 줄고 있는 상황이며, 원자재 가격 하락 영향으로 물량 감소가 더욱 두드러진 모습이다. 10월부터는 중국 연휴도 끼어 있어 물량감소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는 예상이다.

게다가 10월 이후부터 전통적인 비수기로 접어드는 시기여서, 아직까지는 큰 폭의 물량감소는 보이지 않고 있지만 조금씩 하락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10월까지는 물량 유지를 지속하다가 10월말에서 11월초에 물량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동안은 큰 변동없이 꾸준히 물동량을 유지하는 모습이고, 서안 역시 물량변화는 거의 없으나 운임이 높은 편이라 선적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서안 취항선사들은 “지난달 500달러의 운임인상을 실시했는데, 인상분 100%를 부과하지는 못 했다”고 전했다. 이번달 추석 영향으로 물량이 소폭 감소했으나, 중국 연휴로 월말부터 물량이 몰리는 경향이 보이고 있다고.

중남미항로의 이달 이슈로 ‘운임 문제’를 꼽을 수 있다. 서안의 경우 운임의 영향이 상당하다. 중남미항로 운임은 타 항로에 비해 강세를 보이고 있어 물량변화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선사 관계자들은 전했다.

A선사는 “최대한 운임을 내리지 않는 한도에서 물량 유치에 힘을 기울일 것이다. 아직까지 운임 인하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B선사는 “10월초 250달러의 운임임상 계획이 있으나 아직까지는 성사여부가 확실치 않다”고 밝혔다. 또 “하주가 원하는 운임을 맞추면 선적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긴 하다. 기본운임인상(GRI)에 따른 영향이 커서 이 점이 현재 중남미항로의 이슈다”라고 같은 관계자는 덧붙였다. 동안은 현재 운임인상계획이 없다.

한편, 유가할증료(BAF)는 지난 9월1일부로 TEU당 동안 915달러, 서안 1,278달러가 적용되고 있다. 유가안정으로 BAF 인하 움직임이 감지 되는 가운데, 중남미항로의 유가할증료는 되레 다음달 한차례 ‘인상’ 계획이 있다. 중남미항로의 경우, 최소 10월 중순 이후에나 유가할증료가 떨어질 것이라고 선사관계자는 밝혔다.<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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