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9-16 13:36
영국의 철도안전관리 교육 프로그램이 국내에 소개된다.
국토해양부와 교통안전공단은 철도 기관의 안전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1·2차로 나눠 철도공사 서울지사 강의실에서 ‘국제 철도안전 전문가’ 교육을 시행한다.
이번 교육에선 고속철도 운영, 도시철도 확대 등 전반적인 철도산업안전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영국 철도안전관리 컨설팅 회사인 로이즈 레지스터 레일의 전문강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엔지니어링 기반의 안전관리 ▲위험성 분석 및 평가 ▲안전관리시스템 등의 이론교육, 교육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국내사례를 적용하는 케이스 워크숍 등으로 구성된다.
수강신청을 희망하는 철도 관련기관은 19일까지 신청자 명단을 교통안전공단 철도안전팀(☎ 031-362-3604)에 제출해야 한다. 교통안전공단은 업무관련성 등을 종합 고려해 수강대상자 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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