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9-12 16:00
단일선체 유조선에 대한 입항금지 조치가 주요 선진국에 이어 아시아권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메이저 산유국 중 하나인 러시아도 2010년부터 단일선체 유조선을 자국내 항만에서 퇴출하기로 결정했다.
세계 2위의 원유 생산국인 러시아가 이 같은 조치를 단행함에 따라 러시아 항로에 주로 취항하는 수에즈막스 및 아프라막스급 단일선체 유조선의 해체 및 건화물선으로의 개조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현재 수에즈막스 유조선 약 360척중 13%, 아프라막스 유조선 750척중 14% 가량이 단일선체 선박으로 파악되고 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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