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8-29 13:36
벨기에 유조선사 유로나브(Euronav)의 상반기 수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유로나브는 상반기동안 매출액 4억5600만달러, 영업이익 2억3800만달러, 순익 2억500만달러를 각각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년대비 매출액은 38.7%, 영업이익은 37.3%, 순익은 51.5% 각각 성장했다.
유로나브는 상반기 실적상승은 원유 수송운임이 강세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유로나브는 23척의 초대형 유조선(VLCC)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중 10척은 용선한 상태다.<이경희 기자>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