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건설기계 (대표이사 마이크 로다)는 8월 21일 창원 컨벤션 센터에서 2008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경영전략회의에서 원자재 가격 상승, 환율 등 전세계적으로 겪고 있는 경기 침체와 이에 따른 비즈니스 대처 방안이 심도있게 논의됐다.
지난 7월 새로 부임한 마이크 로다 사장이 주재한 이 회의는 스웨덴, 독일, 미국과 중국 등 전 150여명의 매니저가 참석해 신임 사장의 새로운 사업 방향과 전략에 대해 큰 기대감과 함께 이를 숙지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상반기 실적에 대한 보고와 하반기 사업 방향에 대한 토의와 함께 제품 기획에서부터 기술 개발, 생산, 마케팅 및 재무에 이르는 주요 비즈니스 과정에 걸쳐 부서장이 직접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마이크 로다 신임 사장은 “비즈니스 환경이 위축되는 어려운 상황을 현명하게 극복하고 전 세계 3대 굴삭기 업체로 성장하고자 하는 볼보건설기계의 비전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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