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이 24일부터 람차방/카오슝 피더 서비스를 증편한다.
TWT(Taiwan - Thailand Service)로 명명된 동 피더 노선은 '람차방-카오슝' 순서로 주 1회 기항한다.
이번 서비스로 태국발 미주향 화물이 카오슝에서 환적해 미주 노선으로 바로 연계됨에 따라, 미 서안까지의 전체 운항 기간이 기존 현행 서비스 대비 6일 단축이 예상된다. 향후 대 미주향 화물의 서비스 경쟁력 제고 및 물량 증대가 기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이번 서비스 증편으로 태국발 미주향을 위한 환적 서비스가 주 4회로 늘어나면서 점진적으로 물동량이 증가하는 태국발 화물의 수요를 적기 소화하고, 성수기 선복부족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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