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8-21 16:27

중남미항로/ “서안항로 운임인상 긍정적”

동안은 물동량 약세로 운임회복 ‘눈치만’
지난 6월 이후 시황 오름세를 타고 있는 중남미항로는 서안은 8월 한달간 완연한 성수기에 접어든 모습을 보여준 반면 동안은 대형선박 기항으로 한풀 꺾인 모습이었다.

서안은 8월 들어 소석률이 90% 이상을 보이고 있으며 만적에 가깝게 싣고 있는 선사도 눈에 띈다. 특히 베이징 올림픽을 맞아 중국 정부가 보안강화를 이유로 위험화물의 중국내 반입을 차단함으로써 물동량 하락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으나 이렇다할 시황 악화로 이어지진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A 선사 관계자는 “8월 들어 물동량은 견조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다”며 “중국의 경우도 요트 경기가 열린 칭다오 등의 북중국만 영향을 받았을 뿐 남중국은 거의 평소와 비슷한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서안 취항선사들은 8월 실시한 500달러의 운임인상은 긍정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인상분 전액을 부과하지는 못한다 하더라도 80% 이상의 운임 인상효과를 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다만 6월에 TEU당 200~300달러 선으로 도입하고자 했던 성수기할증료(PSS)는 당시 시황약세로 무위로 돌아가고 말았다. 선사들은 8월 GRI가 어느 정도 소기의 성과를 거둔 만큼 PSS도 항로 시황에 따라 다시 재도입한다는 계획이다.

한 외국선사 관계자는 “올림픽이 끝나고 9~10월로 접어들면서 물동량이 큰 강세를 띨 것으로 예상된다”며 “본사에서도 운임 인상에 적극적인 만큼 다시금 도입의지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동안의 경우 지난해 폭발적인 시황 상승세와 비교하면 올해 들어선 약세 시황을 면치 못하고 있다. 특히 6개월간 1천달러 이상의 운임 인상에 성공했던 것과 비교하면 올해는 지난 6월 서안항로와 함께 도입했던 PSS마저도 물건너 간데다 다음달 실시할 예정인 GRI도 여의치 않은 모습이다.

한편 유가할증료(BAF)는 지난 15일부터 TEU당 160달러씩 오른 동안 912달러, 서안 1134달러가 적용되고 있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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