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8-21 13:09
머스크라인, 亞-호주항로 2개노선으로 재편
선박 10척 배선, 부메랑 서비스 내달말 개설
머스크라인이 아시아-호주 항로를 재편한다.
머스크라인은 다음달 27일부터 기존 아시아-호주 노선을 강화한 부메랑 서비스를 새롭게 개설한다고 21일 밝혔다.
부메랑 서비스는 기존 이 항로 서비스인 AU시리즈 3개 노선을 재편하는 것으로 동북아 및 동남아시아 지역을 구분해 총 2개 노선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머스크라인은 신설 서비스에 10척의 선박을 경제운항속도로 취항, 연료비 절감을 도모한다.
부메랑-동북아 서비스는 요코하마항에서 출발해 나고야·오사카·부산·칭다오·상하이·닝보·츠완·홍콩·가오슝·시드니·멜버른·프리멘틀항·브리즈번항 등을 기항한다.
부메랑-동남아 서비스는 싱가포르에서 출발해 탄중펠레파스·프리멘틀·멜버른·시드니·브리즈번항을 들르게 된다.<이경희 기자>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