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7-25 18:09
호주항로, 유가할증료 75달러 인상
내달 8일 TEU당 650달러로
호주 수출항로의 유가할증료( BAF)가 다음달 또 한차례 인상된다.
아시아∙호주협의협정(AADA)은 다음달 8일부터 한국∙홍콩→호주 수출항로의 BAF를 20피트 컨테이너(TEU)당 650달러, 40피트 컨테이너(FEU)당 1300달러로 인상한다고 25일 밝혔다.
현행보다 TEU 기준으로 75달러 인상되는 것으로 지난 18일 인상 이후 3주만이다.
호주항로는 최근 국제유가 고공행진을 반영해 2~3주 간격으로 가파른 BAF 인상이 이뤄지고 있다.
AADA 회원사는 ANL, 차이나쉬핑, 코스코, 함부르크 수드, 한진해운, 현대상선, K-라인, 머스크라인, MOL, MSC, NYK, OOCL, 골드스타라인 등 13개 선사다.<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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