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재단(이사장 최은영)이 7월21일 네덜란드 국제물류대학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평소 사회기여에 많은 관심을 가졌던 고 조수호 전 한진해운 회장의 유지를 잇기 위해 설립된 양현재단은 우리나라 최초의 외국교육기관인 네덜란드 국제물류대학이 네덜란드의 선진해운물류지식을 국내 학생들 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에서 온 유학생들에게 교육시켜 해운전문인력 양성에 이바지하기를 바라는 뜻에서 본 교육기관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 최은영 이사장은 네덜란드 국제물류대학의 교육 과정과 유학생들에 대해 관심을 보이면서 “양현재단의 주된 사업인 해운물류부문 연구, 장학, 의료지원 및 사회기여사업 중 이번에 처음으로 실시하는 해운물류 관련 장학사업에 네덜란드 국제물류대학을 선정한 데서 그 의의가 큰 만큼 앞으로 우수한 해운물류 전문인력을 양성해 사회에 기여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네덜란드 국제물류대학은 양현재단의 기부금을 ‘해운운송학’ 석사학위 과정 전공자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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