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03-29 17:58

[ 고려해운 창립 제44주년 기념식 거행 ]

30년이상 장기근속 해상직원 포상

한일 및 동남아 전문선사인 고려해운(대표 이동혁)이 지난 4월17일 창립 제
44주년 기념식을 갖고 장기 근속자 및 모범사원에 대한 표창을 거행했다.
고려해운의 이번 창립기념식에서는 30년이상 근속의 조기장 등 다수의 해상
직원 장기근속자가 포상됐다.
이번에 포상된 장기 근속자로는 30년 근속자 조기장 김웅걸, 25년 근속자
전무이사 박 규, 20년 근속자 상무이사 박기진 등 5명, 10년 근속자 부장
이윤재 등 7명이며 모범사원으로는 육상직원으로 해사부 대리 심경섭 등 5
명이, 해상직원으로 1항사 유일화 등 5명이 수상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동사의 이동혁 사장은 『작금의 어려운 IMF체제하에서도
올해 인수하는 1,600TEU급 2척의 신조선으로 고려해운의 선대 및 서비스확
장계획이 일차적으로 완료되어 내실경영에 몰두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었
다』고 밝히고 『최근 도입된 안전품질경영시스템의 체질화, 철저한 프로근
성과 강한 조직력 그리고 충실한 기본기의 재무장을 통해 전 임직원 모두가
동참하는 내실경영으로 빈틈없는 위기관리체제를 구축해 나아가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고려해운은 최근 한국선급에서 실시한 ISO 9002 & ISM Code 인증심사
를 마치고 5월초 인증서를 취득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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