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6-04 13:33

로테르담항, 수출 '컨'화물 전량 검사 추진

美 수입 컨화물 100% 보안검사 의무화 대비책
로테르담항은 미국이 수입 컨테이너화물에 대한 100% 보안검사 의무화를 추진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비해 수출 컨테이너화물을 전량 검사할 수 있는 별도의 시설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항만게이트 통과 이전에 모든 컨테이너화물의 전자정보교환, 파손검사, 비침입검사, 핵물질검출 등이 가능한 종합시설을 설치하게 된다.

로테르담항의 이같은 계획은 독일 브레머하벤항, 벨기에 앤트워프항 등 EU 주요 항만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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