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5-30 10:29
호주항로, 유가할증료 내달 13일 인상
TEU당 450달러로
아시아-호주항로의 유가할증료(BAF)가 한달새 다시 인상된다.
이 항로 취항선사 단체인 아시아·호주운임협의협정(AADA)은 다음달 13일부터 한국 및 홍콩발 호주향 수출항로의 BAF를 20피트 컨테이너(TEU)당 종전 475달러에서 500달러로 25달러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 40피트 컨테이너(FEU)당 요율은 TEU의 두배다.
이 항로는 유가가 트리거포인트(변동점)를 기준으로 4주간 고점 혹은 저점을 유지하면 BAF를 조정하고 있으며 이달 9일부터 TEU당 475달러가 적용돼 왔다.
AADA 회원사는 ANL, 차이나쉬핑, 코스코, 함부르크 수드, 한진해운, 현대상선, K-라인, 머스크라인, MOL, MSC, NYK, OOCL, 골드스타라인 등 13개 선사다. <이경희 기자>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