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5-09 19:23
CSAV, 부산-카리브 직항노선 내달 1일 개설
칠레선사 CSAV는 부산항과 카리브해 지역을 연결하는 직항서비스 PACAR를 다음달부터 개설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서비스엔 2500TEU급 컨테이너선 8척이 투입되며 부산항을 비롯한 아시아 주요 3개항과 카리브해 항구들을 연결하게 된다.
기항루트는 부산-닝보-상하이-만자니요(멕시코)-카르타헤나(콜롬비아)-리오 하이나(도미니크공화국)-카르타헤나-만자니요-부산 순이다. 부산항 출발 후 운항기간은 만자니요 20일, 카르타헤나 27일, 리오 하이나 29일이다.
CSAV는 대만 지룽(기륭)항 및 중국 츠완항 화물은 부산항 환적을 통해 운송된다고 말했다.
이 서비스는 다음달 1일 노라시아 알프스호의 부산항 출항과 함께 첫 항해에 나서게 된다.<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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