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5-08 16:16
완하이, 지난 1분기 적자 면치 못해
적자액 2천4백80만달러 달해
대만선사 완하이 라인이 금년 1분기에 적자운항을 면치 못했다. 완하이는 1분기중 수익이 전년보다 215%나 폭락한 2천4백80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1분기 순수익도 107%나 하락한 3천4백만달러의 손실을 보았다. 2007년 1분기에는 4천7백70만달러의 수익을 나타냈었다. 하지만 수입은 36%가 상승한 54억달러를 기록했다. 매출상 수익률은 2007년 1분기 5.40%에서 -4.60%로 대폭 줄었다.
완하이가 지난 1분기에 적자를 본 것은 의심할 여지없이 선박 연료유가의 고공행진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분기중 운항비는 46.7%나 치솟아 5억5천달러를 기록했다. 작년말 완하이는 1,800TEU급 6척의 선박을 1억2천만달러에 주문했다.
같은 대만선사인 양밍 또한 지난 1분기중 1천9백20만달러의 적자로 손실을 기록했다.[외신 CI 온라인] <코리아쉬핑가제트>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