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5-08 14:46

BDI 5개월만에 1만포인트 재탈환

7일 1만104포인트 기록
지난해 연말 이후 등락을 거듭했던 벌크시황이 다시 견고한 상승기조를 보이고 있다.

BDI는 7일 1만104를 기록, 지난해 12월7일 1만68 이후 5개월만에 1만포인트를 재탈환했다.

업계는 최근의 BDI 상승세는 올림픽을 앞둔 중국의 원자재 수요 상승과 해운선물거래(FFA) 강세에 따른 현물시장의 탄력적 상승세, 미 동부의 석탄 수요 증가 등을 배경으로 꼽고 있다.

또 호주 철광석 업체인 BHP 빌리턴과 중국 철강업체의 가격협상 타결이 임박했다는 소식도 BDI 상승을 지원하고 있다.

BDI는 부정기 시장의 초호황세를 등에 업고 지난해 11월14일 1만995포인트로 사상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하락세로 반전 지난 1월29일 반토막 수준인 5615포인트로 곤두박질쳤었다. 하지만 2월 들어 오르고 내리는 조정세를 거듭하다 지난달 초부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이밖에 케이프사이즈 지수인 BCI는 지난 6일 1만5133포인트를 기록, 1만5천선을 넘어섰다. BCI 역시 지난해 12월6일 1만5079 이후 5개월만이다.

파나막스 지수인 BPI는 7일 현재 9695포인트로 1만포인트를 눈앞에 두고 있고 수프라막스 지수인 BSI도 5663을 기록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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