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한진해운 한국지점은 주요 고객을 초청해 춘계 북한산 등반행사를 가졌다.
수출입 업체, 국제복합 운송업체등의 물류 담당자를 대상으로 북한산 산행을 통해 고객과 한진해운 직원 약 200여명이 서로의 유대관계를 한층 강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산행에 처음 참가한 즈라텍스 KOREA(ZLATEX KOREA)의 안드레이 티간고프(Andrey Tsygankov) 사장은“한국에 온지 15년 되어 평소에 산을 좋아했지만 특히 한진해운과의 이번 산행은 선사와 하주의 관계를 넘어 가족같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서로의 애로사항이나 국제 해운정보를 폭넓게 교환할 수 있는 기회가 돼 좋았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진해운 김성영 한국지점장은 인사말에서 “ 고객만족을 지향하고 최고의 운송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한진해운을 믿고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감사 말씀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담당한 한진해운 관계자는 “11년째 마련하는 고객초청 등반대회가 어느덧 고객과 선사가 동반자임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으며, 이제는 고객들이 더 기다려지는 행사로 자리를 잡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진해운은 한국지역 고객들의 물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선박 및 터미널 방문 및 “하주 초청 Shipping School”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고객 만남의 행사를 갖고 있다. <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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