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4-08 19:36
글로비스는 8일 싱가포르에서 4212CEU급 자동차 전용선(PCC)인 아시안선호를 인수하고 완성차 해상운송에 나섰다고 밝혔다.
글로비스의 선박인수는 지난달 25일 유코카캐리어스와 체결한 자동차 전용선 3척에 대한 매매 계약에 따른 것이다.
아시안선호는 15일 평택항에 입항해 파나마, 베네수엘라 등 중남미 국가로 수출되는 현대, 기아자동차 3400여대를 선적하게 된다. 글로비스는 이날 평택항에서 아시안선호의 입항식을 가질 예정이다.
글로비스는 한편 15일 브라질 산토스에서 동급 자동차 전용선인 아시안 벤처호를 추가로 인수하는 한편 나머지 6037CEU급 아시안그레이스호를 다음달 하순께 마저 인수할 예정이다. 아시안벤처호와 아시안그레이스호는 중동, 미주, 지중해항로에 투입된다.<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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