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3-27 11:09

중남미항로/ 동안 ‘물량회복’, 서안 ‘아직은’

4월1일부로 동서안 GRI 실시
지난 2월 침체기를 겪은 중남미항로는 3월중순부터 회복을 보일 것이라 예상을 했었다. 예상대로 동안항로는 시장회복을 보이며 대부분의 선사가 100% 소석률을 나타냈다. 하지만 서안항로는 80% 정도의 소석률을 보이며 아직까지는 비수기를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다.

4월 정도는 돼야 시황이 살아날 것으로 전망되는 서안항로는 시장상황이 좋지 않다보니 강세화물을 꼽기 힘들다. 동안항로는 자동차, 전자제품 등을 주력화물로 꼽을 수 있다. 이와 관련, 브라질 자동차 시장에 대해 살펴보면 브라질 자동차 시장은 최근 3~4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아시아 브랜드 자동차 시장점유율 역시 증가 추세다.

현재 브라질에는 일본, 한국, 중국, 인도 등 4개국 10개의 아시아 자동차 브랜드가 유통 중이거나 유통 준비 중이다. 브라질 시장에 진출해 있는 한국 업체는 쌍용, 기아, 현대 등이다. 현대 자동차의 경우 2007년 2만2,800대의 차량을 브라질 시장에서 판매, 아시아 자동차 브랜드 중 가장 큰 폭의 성장을 보였다. 호황을 누리고 있는 브라질 자동차 시장 분위기에 따라 부품 수요도 크게 늘고 있으며 특히 교체용 부품 수입량은 달러 약세에 힘을 받아 엄청난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고품질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한국 부품 업체가 가격 조건만 겸비할 수 있다면 브라질 시장 진출이 유망할 것으로 사료된다고 밝히고 있다.

4월 중남미항로는 중국 시장에 달려있다고 선사 관계자는 밝혔다.

작년처럼 중국쪽 물량이 증가하면 스페이스 문제가 또다시 대두될 것이라 전했다. 또 4월1일부로 남미 동서안
각각 TEU당 200달러 기본운임인상(GRI)이 실시된다. 유가할증료(BAF)의 경우 지난달과 동일하게 동안은 TEU당 630달러, 서안은 TEU당 774달러가 적용된다.

한편, 지난 3월13일 MOL은 K LINE과 공동으로 멕시코와 칠레를 기항하는 LOOP1, 멕시코·콜롬비아 및 페루에 기항하는 LOOP2로 개편되는 새로운 남미서안 서비스를 발표했다.

LOOP1은 2,500TEU급 9척 투입, 기항지는 기륭-홍콩-치완-샤먼-상하이-칭다오-부산-만자닐로-이끼께-발파라이소-라르켄-요코하마-기륭 순이다. LOOP2는 1,700TEU급 8척을 투입하며 기항지는 요코하마-닝보-상하이-부산-만자닐로-부에나벤트라(콜롬비아)-카야오(페루)-요코하마 순이다.

MOL은 기존 서비스에 비해 운송소요시간이 비약적으로 개선됐고 선복량 또한 증가했다고 전했다.<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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