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3-20 16:38
STX엔진, 브라질 디젤발전 시장 진출
1200억 규모 디젤엔진 공급계약
STX엔진이 지난 18일 브라질 터모마나오스(Termomanaus LTDA.)社에 1,200억원 규모의 디젤발전설비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터모마나오스사는 지난 해 브라질 정부로부터 향후 15년 간 발전 사업권을 획득한 민자발전사업자(IPP)이다. STX엔진은 독일 만디젤(MAN Diesel)社와 함께 브라질 북동부에 위치한 ‘호아오 빼소아(JOÃO PESSOA)’ 지역에 건설되는 발전 플랜트에 9,000KW급 디젤엔진 38대, 4,500KW급 디젤엔진 2대 등 총 40대의 디젤엔진을 공급하게 된다.
총 용량이 340MW에 이르는 이 디젤 발전 플랜트는 2010년 1월 1일에 상업운전을 시작할 예정으로, 수력발전 의존도가 높은 브라질에서 수력발전 가동이 어려운 갈수기에 집중적으로 전기를 공급할 예정이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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