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3-13 10:22

선원임금채권보장기금 부담 부과율 대폭 인하

전년대비 50% 인하키로 결의
선원의 생활안정을 위해 한국해운조합이 운영중인 선원임금채권보장기금의 사업주 부담금 부과율이 전년대비 50% 대폭 인하된다.

한국해운조합은 가입선사들의 부담경감을 위해 선원임금채권보장기금 부담금 부과율을 지난해 임금총액의 1,000분의 1에서 올해 2,000분의 1로 50% 대폭 인하하기로 제1회 선원임금채권보장기금 심의위원회에서 결의했다고 밝혔다.

선원임금채권보장기금 부담금 부과율은 2005년도 시행초기 법정 기금적립 충당을 위해 임금총액의 1,000분의 2였으나, 2006년에는 체당금 지급으로 인한 기금 부족액만을 적립하게 돼 부과율을 1,000분의 1로 인하한바 있다.

이 기금에는 작년 12월말 기준으로 1,096개업체·2,415척·10,937명의 선원이 가입돼있고, 기금적립액도 2006년 2억8865만6천원에서 작년엔 6억3924만9천원으로 증가해 법정적립금 5억3555만원을 초과하는 등 효율적인 기금 운영으로 안정화 단계에 들어섰다.

조합은 작년 4월1일부터 선원임금채권보장기금과 선원공제를 통합 운영해 가입기간을 매년 4월~익년 3월로 변경함으로써 관련업무의 효율성 향상 및 공제료 부담 경감 등 고객 편의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부담금 부과율 인하는 오는 4월1일자로 적용되며, 조합은 이번 부과율 인하가 가입선사들의 경비부담 절감은 물론 연안해운업계 경영 안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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