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은 2007년 초임해기사 90명(한진에스엠 30명 포함)을 선발해 경주에서 3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동안 입사오리엔테이션을 시행했다.
한진해운측은 초임해기사들은 지난 1월부터 각종직무 이론교육과 국가지정교육기관인 한진해운운항훈련원의 "모의 선박 조정 시뮬레이션 장비(SHS)" 등 최첨단교육장비를 활용한 체험교육, 교육선박에 직접 승선해 실무교육을 병행해 완벽하게 업무수행능력을 습득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 1월 태안반도 자원봉사와 이번 오리엔테이션으로 ▲자기혁신과변화 ▲팀워크 ▲직장예절 ▲외국선원이해 ▲안전수칙 등 적극적인 참여활동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기본직무지식을 획득하고, 초임해기사로서 동료애와 자부심도 함양했다.
한편 박정원 사장은 초임해기사 입사교육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령장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박사장은 “기본에 충실해 안전운항을 확보하고, 타의모범이 되는 글로벌리더의 꿈을 지속적으로 가꿔 나갈 것”을 강조했다.
한진해운은 초임해기사들은 3월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선박에 배치돼 수출입현장의 최일선에서 글로벌 종합물류를 담당함으로써 우리나라 산업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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