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3-04 19:58

세계 철광석 가격 상승 지속…조선업계 영향에 주목

최근 포스코 등 주요 철강회사 65% 인상가 수입 계약
철광석을 포함한 세계 원자재 수요증가 및 가격급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주요 철강회사들이 철광석 수출업체와 높은 수준의 가격협상을 잇달아 마무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일본 Nippon Steel 및 한국 포스코가 브라질 Vale사와 65% 인상된 가격에 철광석 수입계약을 체결했다.
또 중국 Baosteel사도 브라질 철광석 공급업체와 4월 1일자로 철광석 가격을 인상하는 데 합의했으며 호주 Rio Tinto와 BHP사도 비슷한 수준의 가격인상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철광석 가격의 지속적인 상승이 조선업에 미치는 파장에 관련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철광석 가격상승은 건조비용을 가중시켜 전체 선가의 인상으로 이어지게 되며 이는 조선소 뿐아니라 선사를 포함한 발주처의 경영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를 반영해 금년 신조선 발주량은 2월들어 일시적으로 1월의 절반수준까지 감소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철광석 가격이 계속 상승할 것에 대비해 조기에 신조선을 발주하는 추세가 확산될 것이며 노후선 해체시기가 앞당겨 지면서 철강재 부족현상도 크게 완화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도 나오고 있다.

한편 주요 대형조선소들이 이미 충분한 건조량을 확보하고 있어 신규 수주량 확보에 크게 연연하지 않는 등 안정적인 경영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중소 조선소들은 수주량 감소에 따른 수익성 악화가 예상되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 중소 조선소의 경우 지속적인 신조선가 상승으로 수주실적이 크게 감소하고 있으며 중국의 경우도 주요 중소 조선소의 철강재 구매비용이 전체 건조비용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상승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세계 조선산업이 현재의 호황을 유지하기 위해선 지속적인 철광석 및 철강재 가격상승이 이들 중소 조선소들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전략적인 방안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보인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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