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2-14 13:19
싸이버로지텍, SK해운 PMS 관리시스템 사업 수주
올 6월까지 6개월간 추진될 예정
싸이버로지텍은 SK C&C가 발주한 SK해운 PMS(Planned Maintenance System, 선박예방정비) 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작년 12월부터 올해6월까지 6개월간 추진될 예정으로 선박의 사무자동화를 통한 업무효율성 향상 및 체계적인 운항 정비, 확장성이 유연한 시스템 구축을 통한 대고객 서비스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싸이버로지텍은 이번 프로젝트의 범위를 마스터관리•작업관리•재고관리•I/F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하고 있으며 싸이버로지텍의 고유 솔루션인 VMS(Vessel Management System)을 기반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VMS는 선박공무관리•선박운항관리•선박안전관리로 구성돼 있으며 각 모듈은 독립적이면서 완벽하게 통합돼 긴밀하게 운영되는 솔루션으로 선박공무관리 모듈을 기반으로 구축될 계획이다.
SK해운은 “PMS 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효율적인 선박관리가 가능하게 되고, 경쟁력 있는 글로벌 선사로의 도약을 뒷받침 하게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싸이버로지텍은 “PMS의 국산화를 통해 국내 선사가 외국 시스템의 사용으로 겪고 있는 어려움인 과도한 초기 도입비용과 유지보수 비용, 원활하지 못한 사후 서비스 등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한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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