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09-06 21:18
[ 하팍로이드, 수에즈 經由 AEX에 參與 ]
하팍로이드(국내대리점:韓國海運)가 10월 9일부터 현재 NYK와 NOL이 실시하
고 있는 수에즈 경유 극동·싱가포르/북미동안서비스(AEX)에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팍로이드는 NOL의 AEX운항선 7척 가운데 Neptune Lazuli 號(2천2TEU) 1척
을 정기용선하여 AEX에 투입하게 되는데 이로써 3사는 기존의 북미항로서안
5루트, 동안(파나마경유) 1루트의 전 루트에서 3사 체제를 정비하게 되는
셈이다.
하팍로이드가 참가한 이후에도 AEX서비스는 현행과 다름없이 1천8백~2천5백
TEU급 9척(NYK 2척, NOL 7척)으로 63일 라운드 정요일 위클리 서비스한다.
이 AEX는 NOL이 91년 11월에 새로 시작한 서비스로 NYK가 슬롯 챠터로 참가
하다가 작년 11월에 자사선박을 투입함으로써 본격적으로 2사 체제가 시작
되었다. 현재 수에즈경유의 아시아/북미동안항로에서 정요일위클리 서비스
를 제공하고 있는 선박회사는 NYK와 NOL뿐으로 싱가포르/뉴욕간을 22일, 콜
롬보/뉴욕간을 19일로 연결한다.
한편 AEX서비스의 스케줄은 다음과 같다.
기륭(금·토)/홍콩(일·일)/싱가포르(수·수)/콜롬보(월·월)/뉴욕(금·금)
/찰스톤(일·월)/노포크(수·수)/하리팍스(금·금)싱가포르(월·월)/기륭(
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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