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1-25 14:40

구주항로/ 美경제 침체 영향 수출항로 위축될 듯

초대형선 경쟁적 투입에 선복과잉 우려
지난해 호황을 구가했던 구주수출항로 컨테이너물동량은 미국 경제의 침체로 인해 변수가 생겨 올 물동량 전망은 다소 불투명하다.

유로화가 계속 강세를 보이고 동유럽국가들의 높은 경제성장이 지속될 시 작년과 같은 시황이 유지될 가능성도 높지만 금년에는 연초부터 미국경제가 예사롭지 않아 유럽국가들의 경제성장도 수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금년에는 분명 지난해와 같은 초호황세를 유지한다는 것은 버거울 전망이다. 하지만 동구라파와 지중해지역 물량이 쉽게 수그러들 기세는 아니고 해운전문가들이 유럽 해운시장에 대한 고무적인 분석들을 하고 있어 다소 둔화되는 성장률을 보이겠지만 여전히 구주수출항로에 거는 기대는 큰 것이다. 문제는 선사들이 구주항로에 초대형선을 대거 투입하고 있어 운임안정이 걱정이 된다.

1만TEU급이상 극초대형을 비롯해 새로 인도되는 대형 컨테이너선박들을 대부분 구주, 지중해 항로에 배치할 계획이어서 선복과잉이 우려되고 있다.

현대상선은 지난 10일 인도받은 8,600TEU급 현대 브레이브호를 아시아-유럽항로에 투입했다. 현대상선은 지난 2005년초 동급 컨테이너선 4척과 4,700TEU급 컨테이너선 5척 등 9척을 일괄 발주한바 있으며 현대 브레이브호는 8,600TEU급 컨테이너선 중 처음 인도되는 선박이다.

현대 브레이브호는 16일부터 현대상선의 아시아-유럽항로인 남중국익스프레스에 투입됐다. 현대상선은 이를 시작으로 3월말까지 8,600TEU급 신조선 4척을 모두 동항로에 투입할 계획이다.

한편 구주 수출입화물의 통화할증료와 유가할증료가 내달 1일부로 인하된다.

구주운임동맹(FEFC) 선사들은 구주항로의 통화할증료를 극동·동남아시아-유럽노선에 대해 현행 14.80%에서 14.60%로 내린다고 발표했다.

또 IPBC-유럽항로에 대해선 현행 17.69%에서 16.93%, 중동-북유럽항로는 14.14%에서 13.82%, 중동-지중해항로는 13.83%에서 13.57%를 적용할 계획이다.

한편 유가할증료는 다음달부터 극동·동남아시아-북유럽노선의 경우 20피트 컨테이너(TEU)당 현행 487달러에서 461달러, 극동·동남아-남유럽항로는 482달러에서 456달러를 적용할 예정이다. IPBC-북유럽노선은 TEU당 현행 335달러에서 315달러, IPBC-남유럽노선은 330달러에서 310달러, 중동-북유럽노선은 400달러에서 365달러, 중동-남유럽노선은 295달러에서 280달러로 내린다.<정창훈 편집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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