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1-23 09:32
외국교육기관 최초로 정부 인가를 받은 네덜란드 국제물류대학 한국 분교(STC-코리아)가 해운물류학 전문 석사학위(MST) 과정의 학생 모집 기간을 당초 일정보다 5일 연기했다.
STC-코리아 김성준 교수는 “당초 2월 10일까지 학생 모집을 하기로 했으나 설 연휴 기간과 겹쳐 2월15일로 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교수는 “지원 자격이 관련 학부 졸업자로서 군 복무 또는 실무 등의 경험이 있거나, 비관련 학부 졸업자로 관련 실무 경력이 있는 분으로 돼 있기 때문에 국내의 다른 대학원의 지원자격과 달라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는데, 관련 학부 또는 실무 경력 부분에 대해서는 본교에서 폭넓게 인정하고 있기 때문에 지원자격에 너무 얽매이지 말고 적극적으로 학교에 문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STC-코리아 해운물류학 석사학위과정은 네덜란드교육과학문화부의 인증을 받은 네덜란드 해사대학(STC-NMU)이 제공하는 커리큘럼과 교수진으로 운영되는 해운 물류 분야 전문 석사학위과정이다. 전 과정이 영어로 진행되며, 1년 4개월간의 수업 및 논문 작성 과정을 통과하면 네덜란드 해사대학의 석사학위가 수여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학회 홈페이지(www.stc-korea.kr)를 참조하거나 해당 학교(061-797-6701)에 문의하면 된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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