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조합은 10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비전선포식을 갖고 새로운 비전 '으뜸人 KSA 2020」을 대내외에 공표했다.
비전선포식은 조합원, 조합 본·지부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고객의 행복을 최고가치로 해운의 미래를 창조하자’라는 미션으로, 사업별 4대 비전으로 ▲고객행복 으뜸 ▲해양안전 으뜸 ▲해상보험 으뜸 ▲조직역량 으뜸을 설정했다.
조합측은 5년 후 조합이 창립 50주년을 맞고 지난해 조합의 새로운 임대의원 선출, 그리고 새로운 정부 출범 등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전직원의 혁신적인 업무 추진역량을 집중시킬 수 있는 전략적이고 새로운 비전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지난해 10월 전직원 워크샵 및 11월뉴비전 창조반 운영 등을 통해 제시된 직원들의 의견을 결집해 새로운 비전을 확정, 선포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유섭 이사장은“새로운 비전과 목표는 연안해운과 조합의 발전을 위해 필수적인 사명"이라며 "비전이 실현될 수 있도록 연안해운업계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하고 조합 직원에게는 혁신적이고 능동적인 업무 추진"을 당부했다.
또 으뜸인 KSA 2020 실현을 위해 사업별 4대 비전, 11대 추진목표, 106대 세부추진계획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5년 'BEST KSA 2010' 비전을 설정한 해운조합은 해양수산부 소속 공공기관 5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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