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1-09 17:35

STC 한국분교, 첫 석사과정 모집

2월10일 원서 마감
네덜란드 국제물류대학 한국분교(STC-Korea)는 3월 개교를 앞두고, 해운물류학 전문 석사학위(MST) 과정의 제1회 입학생을 모집한다.

응시자격은 관련 학부 졸업생으로 2년이상 실무경력(군필 경력 인정)을 가진 영어 수학능력이 있는 사람에 한한다.

이 대학 김성준 교수는 “응시자격에 대한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는데, 관련 학부는 행정, 물류, 무역, 경영, 법학, 회계, 보험, 항해, 기관, 항만, 교통 등 대다수 사회 및 공학계열의 학과들을 폭넓게 인정한다”고 밝히고 “간단한 인터뷰나 TOEFL 성적을 통해 영어이해능력을 평가해 합격 여부를 결정하기 때문에 지원자격에 너무 얽매이지 말고 적극적으로 학교에 문의해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모집인원은 내외국인 각각 20명씩 40명으로 원서마감은 2월10일이며, 3월에 정식 개교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입시요강은 학회 홈페이지(www.stc-korea.kr)의 ‘Master Shipping and Transport ’ 메뉴를 참조하면 된다.

네덜란드 국제물류대학 한국 분교는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소재한 세계적인 해운물류 전문 교육기관인 STC-그룹이 해양수산부, 전라남도, 광양시의 후원을 받아 전남 광양에 설립한 대한민국 최초의 정부 인가 외국교육기관이다.

현재 국내에는 한철환 동서대 교수, 백종실 평택대 교수, 허문구 무역협회 팀장, 김 길 SK 에너지 부사장 등이 STC 동문으로서 학계와 업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문의 : 061-797-6701(김성준 교수)<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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