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1-08 14:23

日 NYK, 상하이항 양산 터미널 3단계 프로젝트 참여

日 선사로는 NYK가 첫 진출
일본 NYK은 지난 12월27일 상하이항 양산 컨테이너 터미널(CT) 제 3단계 프로젝트에 참여키로 했다고 밝혔다.

일본 선사가 상하이항 CT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NYK는 세계 제2위의 컨테이너 취급량을 자랑하는 상하이항 CT에 참가함으로써 컨테이너선 사업기반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NYK가 투자하는 양산 CT 제 3단계는 안벽 연장 2,600m, 선석 7개, 연간 처리 능력 500만TEU로 예상된다.

이번 계획은 지난해 12월부터 개장한 제 1기(4개 선석)와 올해 12월 개장 예정인 제 2기(3개 선석)로 나눠지는데, 이번에 NYK가 참여하는 것은 제 2기다.

NYK는 이 같은 양산 CT 프로젝트 참여로 중국 내에서 안정적인 운송 화물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NYK는 ’06년 말 다롄항 따야오완(大窯灣) 제 3단계 CT 프로젝트에 참가키로 결정한 바 있어 중국 네트워크가 한층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양산항에서 실제로 운영회사가 설립돼 활동하고 있는 것은 SIPG가 100% 출자한 제 1단계 CT, 그리고 제 2단계 및 제 3단계 1기 사업이 모두 SIPG가 설립한 상해성동(上海盛東)국제 컨테이너 터미널에서 운영 중이다.

제 2단계 사업도 SIPG외에 HPH, APM, COSCO Pacific, 차이나 쉬핑 등이 참여할 계획인데, 아직 합병회사가 설립되지 않은 상황이며, 상해성동(上海盛東)이 운영 중이다.

제3 단계 제 1기는 SIPG, PSA등 5회사 합병회사가 운영 계획이며, 제 2기 참가계획은 아직 정식으로 발표하지 않았지만, NYK외에 SIPG, COSCO Pacific, MSC 등 4개 회사의 합병이 유력시되고 있다.

’05년 12월부터 개장한 양산 CT는 2020년까지 52개 선석을 건설할 계획인데, 건설 계획이 구체화된 것은 제 3단계까지다.

특히 이번 NYK의 참여와 함께 MSC 등의 참여가 예상되고 있어 글로벌 선사들의 양산항 운영 참여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현재까지도 2단계 운영을 위한 합작사가 설립이 지연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NYK가 참여할 계획인 제 3단계 제 2기 터미널의 개장도 내년 12월로 예정돼 있으나 ‘실제로 운영회사가 설립’되는 것은 2009년 후반으로 보고 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김태일 책임연구원에 따르면, 이들의 참여가 계획에 따라 이뤄지는 경우, 양산항의 성장과 더불어 글로벌 터미널 운영사 그리고 선사들의 가세로 터미널 운영 업체간 물동량 유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글로벌 선사들의 물동량 확보 및 안정적 서비스를 위한 터미널 확보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으며, 우리나라 선사들도 중국 등 해외 CT 확보경쟁에서 뒤쳐지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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