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2-26 13:11
STX복지재단 ‘나눔의 집’ 3호점 준공
마산 장애우 부부 가정에 보금자리 마련
STX복지재단은 24일 마산시 진전면에서 STX그룹 김대두 부회장, STX복지재단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의 집 3호점 준공식을 가졌다.
나눔의 집은 STX복지재단이 집 짓기와 집 수리를 통해 정부나 사회단체의 지원이 쉽게 미치지 못하는 소외계층에게 보다 따뜻한 삶의 터전을 마련해 주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25일 진해시 서중동 1호점, 5월 8일 진해시 경화동 2호점에 이어 이날 준공식을 가진 3호점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서로의 눈과 몸이 되어주며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시각장애인 남편과 지체장애인 아내의 가정을 위해 지어졌다.
STX복지재단 관계자는 “집 짓기나 수리에만 그치지 않고 STX그룹 내의 봉사단들과 연계하여 각 가정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어려운 이웃과 마음을 나눌 것”이라며 “‘꿈과 미래가 있는 세상 만들기’라는 재단 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내년에도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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