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2-24 20:18
코레일로지스, 코레일 경영혁신대회서 최우수상 수상
코레일로지스(사장 김형박)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및 계열사의 경영혁신 성과 발표대회인 ‘제3회 코레일 경영혁신 페스티발’에서 ‘부산진 철도CY 통합운영으로 철도물류 가치 창출’이라는 혁신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일 ‘혁신의 날개를 달자’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엔 ▲경영품질혁신 ▲고객만족혁신 ▲기술혁신 ▲부서장책임과제 등 4개 경진분야에 총 273개 과제가 출품돼 28명의 평가위원회 예비심사를 거쳐 18개 과제가 선정됐다.
이들 과제는 내·외부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대상 1팀(부산철도차량관리단), 최우수상 3팀(코레일로지스(주),수도권동부지사, 경북남부지사), 우수상 5팀, 장려상 9팀이 선정됐다.
코레일로지스(사장 김형박)는 기존 7개 운송업체가 면적 분할 방식에 따라 운송사별 독자 운영하던 부산진철도 컨테이너장치장(CY) 9만6천㎡를 지난해 4월부터 통합운영함으로써 운영업체들과 기존 장비·인원 등을 흡수하고 직접관리를 통한 운영비용 최소화로 철도경쟁력을 높였다는 평가다.
부산진철도CY 전체 공용화 운영 장비 구성, 항운노조와 운영인력을 구비하고 컨테이너처리시스템을 전산화해 3억6천만원 가량의 코레일 경영개선효과 및 연간 21억원의 물류비 절감효과, 연간 5억3천만원의 코레일로지스의 경영개선 효과를 가져왔다. 또 통합 이후 철도 발·도착 물량이 10.8% 가량 늘어나는 효과를 나타냈다.
코레일로지스(사장 김형박)는 24일 직원 조례에서 코레일 지사 위주의 경영혁신 경진대회에서 계열사가 당당히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앞으로도 전직원이 한마음으로 뭉쳐 철도물류 활성화를 통해 국가물류혁신에 이바지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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