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2-17 11:33
TNWA·CMA CGM, 亞-북미동안 동계 선복감축
세계 3대 해운동맹중 하나인 뉴월드얼라이언스(TNWA)가 동계 기간동안 아시아-북미동안 노선의 선복을 감축 운영한다.
17일 MOL에 따르면 TNWA는 연료유 운항비의 상승에 따라 이달 중순부터 내년 3월까지 파나마 운하를 경유하는 아시아-미동안 올워터 노선의 선복을 13% 가량 감축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한국 현대상선 및 싱가포르 APL, 일본 MOL 등 TNWA 선사와 프랑스 CMA CGM은 이 기간동안 ESX 서비스의 일부 항차를 생략 운항한다.
ESX 기항지는 닝보-상하이-츠완-홍콩-파나마-만자니요-사바나-뉴욕-노포크-파나마-닝보 순이다.
이에 앞서 TNWA는 이달초부터 아시아-미서안 노선의 동절기 선복을 10% 삭감한 바 있다.<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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