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2-14 16:52
말레이시아 PVP, 한진해운 BW 주식 전환
대주주로 부상.."우호지분으로 주가하락 가능성 적어"
한진해운은 14일 말레이시아 투자회사인 PVP로부터 신주인수권부 사채(BW=Bond With Warrant) 주식 전환 행사 통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행사 수량은 7,898,800주로 전체 12,740,000 주(전체주식 대비 15.09%) 중 7,898,800주(9.92%)이며 나머지 4,841,200주(5.73%)가 잔여 BW로 남게 됐다.
한편, 이번 BW 주식 전환으로 인한 발행주식 수 증가로 한진해운 전체 주식수는 71,714,146주에서 79,612,946주로 늘어났다.
행사 주체인 PVP는 말레이시아계 순수 투자회사로 2001년 BW 인수 당시에 향후 주식전환을 할 경우 한진해운 특수관계인과 상호 우호적으로 의결권을 공동 행사키로 계약했으며, 동 계약 조건에 따라 한진해운 측은 PVP를 우호지분으로 간주하고 있다.
한진해운이 PVP측에 확인한 바에 따르면 이번 주식 전환 취득 후 단 기간 내에 시장에서 처분할 계획은 없다고 하므로, 유통주식의 증가로 인한 주가 하락 가능성은 적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한진해운은 이번 BW 주식 전환으로 인한 일시적인 시장의 투자심리 위축 가능성에 대해 깊이 유의하고 있는 바, 현재 가입하고 있는 자사주신탁을 통한 자사주 추가 취득 등으로 주가안정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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