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2-12 19:03
평택항 11월 ‘컨’ 물동량 3만TEU 넘어
11월 누계 처리물동량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
최근 국내 항만 중 최고의 ‘컨’ 물동량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평택항의 11월 컨테이너 처리량이 처음으로 3만TEU를 초과했다. 11월 물동량은
30.315TEU, 누계물동량은 287,329TEU를 달성하여 전년 동기 대비 23%의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경기평택항만공사 관계자는 신규항로 개설 및 항만시설 추가확충 등에 힘입어 평택항의 이러한 성장세는 지속 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달 평택-롄윈강간 카훼리선이 신규취항했고, 내년에는 평택-칭다오, 평택-웨이하이간 카훼리선이 추가로 취항한다. 또 내년엔 컨테이너 전용부두가 총 4개로 늘어난다.
특히 내년 1월부터 한진해운의 4천TEU급 모선이 국내 서해안 항만중 최초로 평택항에 취항해 미국 동부 해안 항만(뉴욕, 월밍턴, 사바나 등) 주1항차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어서 평택항의 물동량 유치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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