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2-04 11:31
군산청, 겨울철 해상교통안전대책 일제 추진
겨울철 기상 특성에 대비한 안전대책 수립
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서재연)은 ‘2007년도 겨울철 해상교통안전대책’을 수립해 이달부터 2008년 2월29일까지 3개월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산청은 이번 대책에서 위험물운반선 관리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올해 겨울철 날씨가 예년보다 추워지는 날이 많고 눈도 더 내린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난방기 사용과 유류 소비 급증으로 위험물 운반선의 입출항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청은 위험물운반선의 선내 화재, 안전관리 미준수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교육 및 해양수산시설의 사전 점검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기상특보 발효시 해상교통관제센터를 통해 항만 입출항 선박에 대한 운항통제를 실시하고, 행정선의 항내 순찰을 강화해 항내 무단계류, 과적·과승 행위 및 항법 미준수 선박 등을 중점 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업·단체 등과 비상연락 및 협조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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