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1-20 11:03
최근 중국의 국영 건설업체인 항만공정총공사(CHEC)는 사우디 제다이슬람(JIP)항 컨테이너터미널 확장사업 공개입찰에서 이탈리아 Condotte, 네덜란드 Van Oord 등 외국건설기업의 경쟁을 물리치고 계약에 성공했다.
총 사업비가 2억3천만 달러에 달하는 이번 항만확장(컨테이너 2선석 개발)사업은 내년 초에 착공될 예정인데 2009년말 완공되면 연간 컨테이너처리량은 현재의 350만TEU에서 500만TEU로 확대될 전망이다.
한편 사우디의 최대 컨테이너항만인 제다항은 2005년에 287만5000TEU를 처리해 세계 컨테이너항만 순위 27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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