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1-14 14:09
구주항로운임동맹(FEFC)은 오는 12월1일부터 구주 수출 및 수입화물에 대해 유류할증료(BAF)를 인상키로 했다.
극동·동남아시아-북유럽항로는 기존 20피트컨테이너(TEU)당 현재 364달러에서 35달러 인상된 399달러를 적용하고, 40피트컨테이너(FEU)는 현재 728달러에서 70달러 인상된 798달러를 적용한다.
극동·동남아시아-남유럽항로도 북유럽과 마찬가지로 35달러 인상돼 TEU당 394달러, FEU당 788달러를 적용할 방침이다.
IPBC-북유럽항로는 TEU당 기존 260달러에서 20달러 인상된 280달러를, FEU당 기존 520달러에서 40달러 인상된 560달러를 부과할 예정이며, IPBC-남유럽도 TEU당 20달러 인상돼 기존 255달러에서 275달러를, FEU도 510달러에서 550달러를 받는다.
중동-북유럽항로는 TEU당 현재 280달러에서 25달러 인상해 305달러, FEU는 TEU의 요율의 2배를 적용해 610달러를 받을 방침이고, 중동-남유럽항로는 TEU당 30달러 인상해 265달러, FEU당 60달러 인상해 530달러를 부과할 예정이다.
이번 BAF는 올해 12월31일까지 부과할 방침이다.<한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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