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1-13 10:41
여수엑스포 유치기원 담은 ‘희망의 돛’ 출항
14일 서울 올림픽공원서 출항식
해양수산부는 14일 오후 7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강무현 해양수산부장관, 이인기 국회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특별위원회 위원장, 김호영 외교통상부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기원 “희망의 돛 출항식” 및 범국민 한마음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출항식 행사는 27일 2012 여수세계박람회 유치결정일을 앞두고 범국민적 유치 붐을 조성하기 위하여 (사)한국선주협회 주관으로 추진하는 “희망의 돛을 펼쳐라” 이벤트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해양수산부와 선주협회는 지난 1일부터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을 통해 시민들의 유치기원 메시지를 접수해왔으며, 13일 오전 9시40분 현재 49,584건의 메시지가 접수됐다.
14일 출항식 행사에서는 그동안 접수한 유치기원 메시지를 희망의 돛에 달아 유치위원회에 전달하는 행사를 갖는다.
유치위원회에 전달된 ‘희망의 돛’은 2012 여수세계박람회 개최지가 결정되는 제142차 세계박람회기구(BIE) 총회에 참석차 출국하는 우리나라 대표단에 전달될 예정이다.
희망의 돛 출항식이 끝난 후에는 슈퍼주니어, M, 신혜성, 코요테, 윤도현밴드 등 인기가수 12개팀이 참여하는 범국민 한마음 콘서트가 열려 흥을 돋운다.
한편 해양수산부와 유치위원회는 14일 행사가 끝난 후에도 스페인, 중국 등의 왕복항공권과 노트북,디지털 카메라 등을 푸짐한 경품을 건 인터넷 포털사이트 Daum 이벤트 뿐 아니라, 서울·대전·대구·광주·부산 등 주요 도시에서 유치기원 메시지를 접수하는 이벤트를 계속 진행하며 27일 개최지 결정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 유치열기를 이어나갈 계획이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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